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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기아 스포티지 리뷰.
2021년 신형 출시 이후 쭈욱 SUV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기아 스포티지.
도대체 얼마나 잘 나왔길래 그래?
거두절미하고 빠르게 아래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하죠.
2021 기아 스포티지 외관
* 2021 기아 스포티지 내부
- 1열시트 (운전석,앞 좌석)
확실히 운전석 라인이.....
진짜 잘 빠졌네요. 진짜 예쁜 듯.
- 2열시트 (뒷 좌석)
시트 뒷자석에 USB를 꽂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 속도 계기판 (클러스터 , 풀 커브드 디스플레이), 네비게이션
- 트렁크
여자친구와 차박하기 충분한
넉넉한 트렁크 크기를 자랑합니다.
* 차량크기
* 연비
가솔린 터보 1.6 2륜 |
가솔린 터보 1.6 4륜 |
하이브리드 2륜 | 하이브리드 4륜 | 디젤 2륜 | 디젤 4륜 |
11 km | 10 km | 17 km | 15km | 13 km | 11.5 km |
* 엔진 별 가격대
가솔린 터보 1.6 2륜 |
가솔린 터보 1.6 4륜 |
하이브리드 2륜 | 하이브리드 4륜 | 디젤 2륜 | 디젤 4륜 | |
기본 (깡통) | 2442만 | 2638만 | 3109만 | 3328만 | 2633만 | 2854만 |
풀옵션 | 3311만 | 3507만 | 3691만 | 3912만 | 3502만 | 3723만 |
★2륜과 4륜의 차이★
2륜구동은 바퀴 2개만 동력이 있는 것.
4륜구동은 4개의 바퀴모두가 동력원이 되는 것
아래는
2021년 기아 스포티지에 대한 여러 차주들의 생생한 리뷰들 중,
공통적으로 가장 많았던 의견들만을 모아봤습니다.
2021 기아 스포티지 실제 차주들이 말하는 장점.
*소음이 거의 없다.
-차량이 빠르게 달리면 바람과 부딪히면서 시끄러운 바람소리가 나게되는데,
그 소리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요.
그 외에도 방음이 매우 잘 되서 차를 매우 조용하게 운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준중형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넉넉하다.
-실내크기가 이전 세대보다 더 커져서 , 준중형이지만 쏘렌토와 비교해도
그렇게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제원상으로는 차량 앞뒤 길이는 15cm 정도, 차량 폭은 3.5 cm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치만 체감상 탑승공간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라는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잘 빠졌다.
차량 내부 인테리어가 2021년형이 정말 잘 나왔다고 칭찬이 자자함.
비슷한 급인 투싼이랑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관 때문에 스포티지를 많이 추천하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남 눈에만 보이는 외관보단 늘 내 눈에 보이는 내관쪽을 더 선호하는 취향인지라...
이번 2021 기아 스포티지가 확 끌렸네요.
*2021년 준중형 , 중형 SUV 중 판매량 1위
- 그것도 꽤 높은 차이로 1위. 많은 사람들의 눈에 스포티지가 괜찮게 비춰졌다는 뜻이겠죠.
* SUV는 차량 특성상 승차감이 좋지 못한데 , 기아 스포티지는 승차감도 꽤 훌륭한 편이라고 합니다.
- 제원을 보면 '서스펜션(앞)=맥퍼슨스트럿' , '서스펜션(뒤) = 멀티링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쏘렌토와 동일한 서스펜션 구성이기도 하죠.
즉 , 더 가격대가 높은 쏘렌토와 같은 급의 서스펜션 부품을 사용한다는 것.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승차감에 있어 가장 좋은 급으로 알려져 있는 서스펜션입니다.
주로 고급승용차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부품이죠.
물론 뒤쪽만 들어가긴 했지만 , 이 정도로도 괜찮은 승차감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1 기아 스포티지 실제 차주들이 말하는 단점.
* 현재 출고까지 10개월~1년 걸린다고 한다.
- 판매량 1위인 만큼 현재 인기 최고라고.....
갖고 싶어도 거의 1년가까이 기다려야 탈 수 있다니... 이러다가 신차나오겠다..
* SUV의 고질적인 연비문제가 이번에도 또...
- SUV의 특성상 고질적인 연비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제원상 11~12km 정도로 나와있는데, 실제로는 10도 안 나온다는 분들도 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
* 운전석 앞 계기판 , 네비게이션 , 여러가지 조작버튼들의 위치가 낮아졌다.
- 이건 장점인지 단점인지 개인차가 있을 것 같은데, 시야가 이전보다 더 트여서 좋다는 사람도 있고,
낮아져서 운전하면서 네비게이션이나 버튼을 조작하기가 더 불편해졌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 DCT 특유의 꿀렁거림이 있다.
- 2021 기아 스포티지는 7단 DCT 변속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DCT 변속기는 예전부터 차가 '꿀렁거린다' 라는 불평이 아주 많은 변속기입니다.
이번 스포티지에서도 다른 것들보다 이 꿀렁거림에 불호들이 아주 많더군요
액셀을 밟으며 가속하는 동안 차량에서 변속충격이 느껴지는데, 이게 마치 말을 타는 것 같은 꿀렁임을 주거든요.
운전자 뿐만 아니라 뒷열에서도 느껴질 정도이니 불호가 있는 것도 당연하겠죠.
다만, DCT가 무조건 꿀렁거리는 것이 아니고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꿀렁거림을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차량의 속도를 올릴 때 액셀을 천천히 밟으면서 속도를 올리는 것입니다.
이는 수동차량의 운전스타일과 아주 흡사한데,
DCT는 엄밀히 따지면 수동 변속기이기 때문입니다.
수동을 운전해보신적 있는 분들은 잘 아실텐데, 수동 변속기를 운전할 때는
차량이 '정지 -> 가속' 할 때, 액셀을 한번에 확! 밟는 게 아니라
클러치를 떼면서 , 액셀을 천천히 밟으며 속도를 올리는 것이 정석이죠.
이렇게 하지 않으면 시동을 꺼트려먹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 차량들에게 익숙해진 운전자분들은
자동변속차량에 익숙해져 액셀을 천천히 밟는 것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존 자동변속차량을 운전하듯이 DCT 차량을 운전하려고 하니,
변속할 때 마다 이 꿀렁거림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운전습관을 DCT에 맞게 조금만 신경써준다면 , 이 부분도 단점이 아니게 되겠죠.
물론 이건 운전자인 여러분의 선택입니다.